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재미있고 알기쉽게 발레용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벌써 3편이네요~
마지막 4편까지 우리 같이
으쌰으쌰 함께 달려요:)
원하시는 용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ㄱ-ㄴ-ㄷ-ㄹ 순서로 준비했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아티튀드
attitude
한쪽 다리는 뒤로 들어올리고, 다른쪽 다리로 몸을 지지하는 자세로, 들어올린 다리의 무릎을 90도로 굽힌 상태에서 돌린다. 공중에 있는 다리를 쭉 뻗으면 아라베스크가 되고, 90도 꺾어 올리면 아티튀드가 된다.
아티튀드 크루아제 데리에르
attitude croise derriere
'croise'는 교차된, ' derriere'는 '뒤'를 뜻한다. 즉 이 동작은 뒤로 교차시키는 것을 뜻한다. 들어올린 다리는 무릎을 직각으로 굽히고, 발은 무릎과 수평을 이루게 한다.
아타튀드 크루아제 드방
attitude croise devant
'croise'는 '교차된', 'devant'는 '앞'을 뜻한다. 즉 이 동작은 앞으로 교차시키는 동작을 뜻한다. 들어올린 다리는 무릎을 굽혀 아웃 턴을 만들고, 서 있는 다리는 쭉 편다.
알레그로
allegro
adagio와 함께 발레의 움직임을 구분할 때 쓰이는 말. 원래 음악용어로 '빨리, 활발하게'의 뜻이 있는데, 발레에서는 빠른 템포를 뜻하며, 경쾌한 동작으로 빠르게 춤을 추는 앙셰느망(enchainement)을 말한다.
앙 드당
en dedans
움직이는 다리를 안쪽으로 감아 도는 동작을 가리키며, 몸의 둘림이 지지하는 쪽 다리를 향해서 이루어질 때 사용된다.
앙 드오르
en dehors
사용하는 다리를 가쪽으로 잡아도는 동작을 가리키며, 몸의 돌림이 아래에 있는 다리로부터 멀어질 때 사용된다.
앙셰느망
enchainement
일련의 동작을 연결해주는 스텝의 결합. 알레그로 움직임은 몇 가지의 점프와 그것을 연결하는 스텝들로 구성된 앙셰느망이다.
앙트르샤
entrechat
'직물을 짜다'라는 의미의 이테리어 'intrecciare'에서 유래하였으며, 'entrechat'는 '교차하기'라는 뜻이다. 무용수가 공중에서 뛰어올라 두 다리를 빠르게 앞뒤로 서로 교차시키며 부딪치는 스텝이다. 여러 차례의 재빠른 교차로 앙트르샤는 극적인 도약동작이 된다. 대부분의 부딪히는 스텝은 바닥에서 혹은 뛰어오르는 스텝에서 보여졌고, 부딪히는 방법에 따라 복잡하게 변형되었다.
앙트르샤 볼레(entrechat voles)는 공중에서 발을 바꾸어 부딪히는 것을 말한다. 좀더 강하고 민첩하게 엇갈릴 때 동작이 화려하게 보이며, 교차되는 발의 정도의 차이는 홀수와 짝수의 동작 사이에 있게 된다. 부딪히는 횟수를 나타내기 위해 앙트르샤 다음에 숫자를 붙이며, 짝수의 앙트르샤는 양발로 착지하고, 홀수의 앙트르샤는 한 발로 착지한다.
발을 교차하여 마주치는 횟수에 따라 앙트르샤 트루아(entrechat-trois), 앙트르샤 쿠트르(entrechat-qurtre), 앙트르샤 시스(entrechat-six), 앙트르샤 씬크(entrechat-cinq), 앙트르샤 셉트(entrechat-sept), 앙트르샤 휴잇(entrechat-huit) 등으로 부른다. 1회 교차할 때마다 양쪽 다리가 1회씩 움직이므로 예를 들어 앙트르샤 시스에서는 6번의 움직임, 즉 3회의 교차가 일어난다.
어플롬
aplomb
'수직', '수평'이라는 뜻. 발레에서는 안정성 혹은 몸의 안정을 유지하는 능력을 말한다.
에샤페
echappe
'피하는, 탈출하는'이라는 뜻. 5번 포지션에서 시작되어 두 발이 폐쇄된 위치에서 개방된 위치로 변한다. 흔히 동작이 두 번 또는 네 번 반복된다.
에폴레
epaule
무용수가 몸을 무대의 앞쪽 코너 중 한 군데를 향하게 하고 아라베스크로 관객에 대해 비스듬한 각도로 서 있는 자세를 가리키는 체케티 메소드(cec-chetti method)의 용어이다.
에폴망
epaulement
'어깨'를 뜻함. 정면에 대해 비스듬히 서서 몸통 위쪽부터 머리까지 정면을 향하거나 뒤로 젖히는 느낌으로 하는 포지션으로, 몸이 똑바로 정면을 향하는 것을 피하는 발레 특유의 포지션이다. 허리는 움직이지 말고 척주부터 위를 움직이게 해야 이 형태가 된다.
엘레바시옹
elevation
앙트르샤(entrechat), 카브리올르(cabriole), 주테(jete)등 무용수들의 도약 자체를 의미하거나, 도약할 때 높이 솟아오르는 능력을 가리키기도 한다. 발롱과 마찬가지로 공이 튀어 오르듯이 가볍고 탄력있게 높이 뛰어올라야 한다.
주테
jete
'던지다'라는 뜻. 한 쪽 다리는 마치 던지듯이 공중에 날리면서 다른 다리로 이어가는 도약방법이다. 모든 방향으로 다양한 형태로 가능한데, 공중에서 다리를 일자로 쫙 벌리는 모습은 크게 주테한다고 해서 그랑 주테(grande jete)라고 한다.
주테 앙 투르낭
jete en tournant
'돌면서 도약한다'는 뜻으로, 투르 주테(tour jete)라고도 한다. 오른발을 앞으로 한 5번 포지션에서 왼발로 도약하고, 공중에서 오른쪽으로 돌면서 오른다리는 위쪽으로 올려 오른쪽으로 돌린다. 몸통은 뒤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된다. 착지할 때는 오른발로 아티튀드 크루아제 데리에(attitude croise derriere)상태에서 착지한다. 이 모든 동작은 중지 없이 한꺼번에 이루어져야 한다.
카브리올르
cabriole
한쪽 다리를 공중으로 뻗고, 다른 다리로 아랫부분을 한 번 부딪히는 동작. 먼저 들어올리는 다리의 각도가 45도 정도일 때를 프티트(작은)카브리올르(petite cabriole), 90도 정도일 때를 그랑드(큰) 카브리올르(grande cabriole)라고 한다.
캉브레
cambrer
'아치형을 만든다'는 뜻으로, 발레에서 몸통을 앞·뒤·옆으로 굽히는 것을 말한다.
오늘도 여기까지~!
유익한 정보 되셨나요?
마지막 4편에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남은 용어들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즐거운 발레생활 되시길
발레데이즈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구요😉
※참고자료 : 발레·무용의 인체기능학, 이진, 대경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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